지식경제부 박영준 2차관과 중남미 15개국 공관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은 오늘(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라운드미팅을 갖고 인적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국가에 대한 국내기업의 진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고 지경부가 전했습니다.
박영준 차관은개회사에서 한국과 중남미는 경제의 상호보완성 때문에 각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경협 파트너라면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과 정부 간 자원협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라고 말
이날 행사에서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박사는 '한-중남미 경협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중남미 지역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새로운 경제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경협 강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무역장벽 완화, 신재생에너지·환경 분야 등 녹색성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