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늘(29일) 긴급브리핑을 갖고 노태우 전 대통령 기도 이물질 내용과 관련해 한방에서 사용되고 있는 침이라고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 침은 한방에서 사용하는 손잡이 부분 2cm를 포함해 전체길이 6.5cm의 크기였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한방 침 시술을 받았으며 최근 흉통이 발생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X레이 촬영결과 흉부 우측에서 금속성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어제(28) 오전 내시경을 이용해 침을 성공적으로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