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유성기업에 경찰이 오늘(24일) 오후 4시쯤 전격 공권력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완성차 업체의 영업차질이 확대되는 데 따른 조치라며 30개 중대 3,000여 명의 병력과 물대포,
경찰은 오전 11시 경찰청 경비국장 주재로 파업 현장에서 비상 회의를 갖고 공권력 투입 여부와 시기를 저울질해 왔습니다.
유성기업 아산공장 노동조합원들은 주간 연속2교대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1주일째 파업을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부품을 공급받는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의 일부 생산라인이 멈춰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