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해 하반기 지주회사와 모바일 네트워크 회사 및 금융 등 비모바일 회사 등 3개사 체제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매일경제는 SK그룹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존 SK텔레콤이 통신 계열 지주사로 바꾸고 이 회사가 비상장사인 모바일회사와 비모바일 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비모바일 회사에 합병돼 금융 부문과 함께 모바일 회사를 측면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현재 SK는 조직 개편을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7월에 개편이 단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분사가 추진되고 있는 바는 없다"며 공식 부인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6일) SK텔레콤에 회사분할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공시 시한은 오후 6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