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4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145호가 오후 6시 23분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정차했습니다.
해당 열차의 기장은 금정터널 신호기에서 이상신호를 발견하고 열차를 세웠으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출발했다고 코레일 측은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는 예정 시간보다 10여 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금정터널에서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신호기 에 이상이 생겨 달리던 KTX가 정차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