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4대강 하천 유지관리방안을 확정해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는 4대강 공사가 끝나는 내년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을 포함한 국가하천 3천 킬로미터의 유지보수를 위해 연간 2천4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가 투입한 국가하천의 유지보수비가 연간 250억 원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또 4대강 본류의 다기능 보와 홍수 조절지 관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맡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