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0만 톤급 파이넥스 공장 착공

포스코가 200만 톤 규모의 파이넥스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포스코는 오늘(28일) 포항제철소에서 정준양 회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등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넥스 3공장 착공식을 했습니다.
파이넥스는 기존 용광로 공법과는 달리 자연상태인 가루모양의 철광석과 일반탄을 바로 원료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합니다.
용광로 공법처럼 덩어리 형태로 원료를 가공할 필요가 없어 연간 1천7백억 원의 원가를 줄일 수 있고 황산화물과 질산화물, 비산먼지의 배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