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재해 관련 국제협력프로그램인 '인터내셔널 차터'에 가입했습니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지진과 태풍, 폭설, 화재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자국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회원국들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피해
유럽우주국과 프랑스우주국을 비롯한 13개 인공위성 보유국의 14개 우주개발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항우연은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2호와 올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천리안 위성을 통해 각종 영상을 인터내셔널 차터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