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과 협력해 지난해 출시한 '넥서스S'가 미 항공우주국(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 탑재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넥서스S'는 소형위성 '스피어스(SPHERES)'와 함께 국제우주정거장 내부를 원격으로 측량하고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험에서 사진·동영상 촬영 기능, 연산 컴퓨팅 능력, 와이파이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 등 '넥서스S'의 다양한 기능이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넥서스S'는 4인치 슈퍼 아몰레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의 기능을 갖춘 구글 레퍼런스 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