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IOC 위원이 오늘(8일) 저녁 9시 50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평창이 확정됐을 때 왜 눈물을 흘렸는가"란 질문에 "됐다. 그런 것 이외에는 지금도 생각이 잘 안 난다. 됐구나. 해냈다는 생각 뿐이
향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평창에 지원한다, 안 한다 이런 역할은 없고, 유치위에서 하는 것이고, 나는 나대로 IOC 위원을 섭외하고 안내하고 이런 것을 열심히 해야겠죠"라고 답했습니다.
후속 사장단 인사에 대해서는 "수시로 하는 것이니까 언제 있다, 없다를 이야기 할 수는 없다"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