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성형수술 계약금과 관련된 상담 사례는 2008년 119건에서 2009년 160건이 넘었고, 올해 5월까지 199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형수술 예약을 취소했지만,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무려 159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성형수술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계약 전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고 사본을 보관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