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휴가시즌이 끝난 8월 20일 여름철 전력사용량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여름 최대전력공급능력은 7,897만 킬로와트, 전력피크는 7,477만 킬로와트로 전력예비율은 5.6%로 예상했습니다.
예비전력은 420만 킬로와트로, 40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지면, 대형 발전소의 고장 등과 겹쳤을 때 단전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산업계 등 대용량 수요처와 이미 맺은 약정에 따라 전력피크 때 휴가를 권고하는 등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여름철 전력사용량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