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무역협회 조찬 강연에서 최근 대기업의 불공정 일감 몰아주기가 증가하고 있어 대기업 계열사를 대상으로 6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사회 의결과 공시의무 대상이 되는 친족지분의 범위를 확대하고 대기업의 내부 거래 정보 공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7월 안에 신라면 블랙의 성분 분석처럼 이른바 프리미엄을 표방한 우유와 주스 같은 상품의 품질에 대한 자료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