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피서철이 절정에 달하는 이달 말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강릉은 갈 때는 최장 7시간 30분, 귀경길은 7시간이 걸리고, 서울~부산은 가는 길은 8시간30분, 귀경길은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도로공사는 휴가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갓길을 임시로 활용해 나들목이나 분
기점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전국 7개 지점에서 감속차로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