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FTA, 다음 달 1일부터 발효

우리나라와 페루 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다음 달 1일 공식 발효됨으로써 두 나라의 경제협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로서는 수출 확대는 물론 에너지, 자원 분야의 개발사업과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루 역시 무역강국인 우리나라를 통해 아시아, 세계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페루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8번째 국가로 발효 기준으로는 7번째 FTA 상대국이며, 남미 지역에서는 칠레에 이어 두 번째 자유무역 시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