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청계천 주변에 대형 오피스빌딩이 속속 들어서는 가운데 이들 빌딩 내 식당가 에 새로운 먹거리 타운이 형성되면서 주변 맛집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페럼타워와 10월 강북 최고 높이 148m의 센터원이 완공됐고, 올해 6월에는 지상 17층 규모의 시그니처타워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또 오는 10월에는 지상 15층 규모의 파고다 종로타워가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종로타워는 폭이 좁은 판을 비스듬히 일정 간격을 두고 수평이나 수직으로 배열한 루버 로
이들 고층빌딩 내 새롭게 형성된 먹거리타운과 맛집 등은 중구와 종로 일대 맛집 지도를 바꾸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심지어 몇몇 식당은 오픈한지 몇 개월만에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꼭 가봐야할 강북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