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석유제품의 국내 소비가 다소 줄어든 반면 수출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상반기 석유제품 수입량은 3억 8천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지만, 수출량은 2억 1천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
이에 따라 작년 상반기 품목별 수출 실적에서 7위였던 석유제품은 올해 선박과 반도체에 이어 3위로 올라섰고, 증가율로는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대지진 여파로 일본 석유정제시설 일부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일본 수출 물량과 아시아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