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종료하려고 가입자 줄이기에 나서면서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천
사업자별로는 KT의 가입자 수만 10만 5천여 명 감소한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업계는 KT가 업무용 2G 휴대전화를 일괄 해지하고, 요금 미납에 의한 이용 정지자를 모두 정리하는 등 2G 가입자 수를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