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 우려로 두바이유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6달러 18센트, 5.76% 내린 101달러 5센트를 기록했다고
이는 지난 2월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이후 최저칩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와 유럽의 재정위기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다음 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값은 0.28% 오른 86달러 88센트였고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1.8% 오른 109달러 37센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