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시장 요동…사이드카 등 발동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1,800p까지 추락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G7 긴급회의…유동성 공급 합의
미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G7 재무장관들이 긴급 전화회의를 갖고 시장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S&P "미 신용등급 추가 강등" 경고
S&P가 미국에 대해 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다른 신용평가사들도 미국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어 불안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경기 대부분 태풍경보 해제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백령도 부근 해상을 통과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에내려졌던 태풍경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충남과 인천지역엔 여전히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며 충남엔 폭풍해일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 항공기·여객선 운항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국내선 항공기와 중국행 국제선 항공기도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 미 "일본해 단독 표기" 의견제출 파문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