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국내 금융시장의 혼란에 대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단호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시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위기는 금융부분의 부실로 야기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달리 이번엔 실물경제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단기적으로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