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점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려면 20만 원이 넘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마트는 제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추석 1주일 전의 가격을 구매 담당자를 통해 자체 추정한 결과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우와 참조기, 햇밤, 사과, 배, 단감 등 28개 재료의 가격 합계가 20만 9천4
이는 지난해 추석 1주일 전에 같은 품목의 실제 가격을 조사한 결과보다는 5.2% 높은 수치입니다.
과일은 추석이 빠르고 낙과가 많아 물량이 부족한 탓에 사과와 단감이 지난해보다 10%와 17% 오른 1만 6천500원과 7천 원이 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이상범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