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에서 여성의 최고위직 승진 확률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직원 1천 명 이상의 대기업 임원급 직원 중
3년 전인 2007년 말 1.5%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었지만, 선진국 기준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국제 비영리기구 카탈리스트가 세계 주요 대기업들을 조사해 지난 5월 발표한 통계를 보면 노르웨이의 여성 임원 비율은 39.5%, 스웨덴 27.3%, 핀란드 24.5% 순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