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강 씨의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탈세 의혹이 있다고 판단해 세무조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말 강 씨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치고 수십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힌 것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강 씨는 하차를 선언한 KBS '1박2일'과 MBC '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등에 출연하며 받는 회당 출연료가 900만 원에서 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