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이 내일(10월1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경절 휴무는 주말까지 겹쳐 중국인들은 최장 9일간의 연휴를 즐기면서 국내 예약도 늘고 있습니다.
홍콩ㆍ마카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알펜시아 리조트 측은 "올해는 중국 연휴가 길어 평년보다 방문객이 30~40%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춘천 남이섬과 양구 DMZ 등 강원도내 관광명소들도 중국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