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이 31년 만에 최저치인 422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 안정적인 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421만 6천t으로 지난해보다 전체 규모 면에서 1.9%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쌀 생산량은 냉해로 대흉작을 기록했던 1980년의 355만t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역대 쌀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01년 550만t에 비하면 76%에 불과한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