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등의 질환을 비만과 상관 지어 말하지만 실제로는 연관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박용범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용 교수팀은 2007년 1월부터 18개월 동안 비만환자 308명과 정상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종류의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반응검사 등을 실시한 뒤 아토피 발현 양상을 확인했습니다.
이 결과 비만이 아닌 그룹에서는 양성률이 32.1%(99명)에 달하지만 비만그룹에서는 7%(24명)만 아토피 양성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