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구성하려는 '유통구조 개선 특위'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초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수수료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했으나 대기업 측에서 불참 입장을 전해오면서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특별위
중앙회 관계자는 유통 분야 중소기업들은 과다 수수료와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 불만이 극에 달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대기업이 먼저 대화에 나서 동반성장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