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나로호 2차 발사가 실패했던 원인을 밝히려는 제2차 한·러 공동조사단 회의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에서 열립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 기술진이 관련 자료를 심층 분석할 것이라며, 이번 자리가 나로호 3차 발사 준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발사 실패 원인을 최종 결론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7월 러시아에서 1차 회의를 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