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우울증, 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제를 중국 생명과학 전문기업에 수출합니다.
SK바이오팜은 중국 최고 수준의 생명과학 전문기업인 상하이 메디실론사와 정신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후보물질은 동물실험 결과 우울증, 조증에 동시에 약효가 나타났을 뿐 아니라, 약효도 단기간 내에 나타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시판되는 치료제는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2주 이상의 장시간이 걸리고, 특히 조울중에서 조증 및 우울증 동시에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