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상장 건설업체 104개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회사가 지난해 상반기 28.2%에서 올해 상반기 47.1%로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에 못 미치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수주액이 2007년 정점을 찍었다가 3년 연속 줄어든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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