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이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율을 10월부터 3~7%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백화점들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인하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이 800개 중소납품업체 가운데 403개를, 현대와 신세계도 각각 50% 이상의 업체에 대해 납품 수수료율을 낮췄습니다.
공정위는 또 3개 대형마트와 5개 TV 홈쇼핑의 판매수수료도 이달 중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