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의 평균 아파트값이 2년 4개월 만에 10억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강남 3구 평균 아파트값은 9억 9천9백만 원을 기록했으며, 송파구가 8억 2천7백만 원에서 2천6백만 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강남권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2006년 11월 처음 10억 원대에 진입한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9억 원대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대체로 10억 원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