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관련 제조업소 1700여 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0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식약청이 지난 10월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 주요 양념인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와 김치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입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생산기록이나
이밖에 고춧가루나 김치, 젓갈류 940여 건에 대해서도 검사했는데, 6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또 중국 등에서 수입한 고추, 마늘, 양파, 배추 등 김장재료에서는 부적합 사례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