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 90여곳이 공공기관이 발주한 최저가 낙찰제의 공사를 따내기 위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는 국내 10대 대형 건설사가 모두
이들은 앞으로 최장 9개월간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공사의 입찰이 금지돼 건설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조달청은 지난해 6월 공공부문 최저가 낙찰제 공사 입찰서류에 위·변조가 많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85개 업체의 허위서류 제출 의심 사례를 적발했으며 이번에 68개 업체를 부정당 업체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