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세대 스마트폰 가운데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이 팔린 LG전자의 '옵티머스 LTE'가 미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가 'LG 니트로(Nitro) HD'라는 이름을 달고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LG 니트로 HD는 4.5인치 'IPS 트루HD' 화면을 탑재한 고화질(HD) 스마트폰으로, 자연에 가까운 색 재현율과 해상도·선명도 등이 장점입니다.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적용했습니다.
LG 니트로 HD는 지난 5월에 선보인 '레볼루션'에 이어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LTE 기술과 HD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LG 니트로 HD로 국내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겠다"며 "새롭게 열리는 전 세계 LTE 시장을 적극 공략해 'LTE 명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