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 지난 1997년부터 지원한 168조 6천억 원의 공적자금 중 지난 10월까지 총 102조 2천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공적자금 회수율은 극도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10월 중에는 32억 원을 회수하는데 그쳤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회수한 공적자금도 1조 2천억 원에 불과해 회수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연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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