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지배력 남용 가능성 산업 '맥주''담배''승용차'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구조조사를 한 결과 맥주와 청주, 위스키, 커피, 화약, 판유리 산업은 시장지배력 행사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산업은 해외개방도가 낮고 내수시장집중도가 높아 이 같이 평가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유와 승용차, 담배, 설탕 산업은 신규기업의 진입이 어려워 독과점이 장기간 유지되면서 소수기업에 의한 시장지배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독과점 구조 유지산업에서의 시장지배력 남용과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