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이 서울시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가락시영아파트의 주거 용도를 2종 지역에서 3종 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가락시영 아파트의 종상향이 결정되면서 2종일 때보다 959가구가 더 지어지게 됐고, 장기전세주택
이에 따라 가락시영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대 35층 높이 아파트 70개동, 8,903가구로 지어질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브리핑을 통해 종상향을 통한 재건축 방식이 강동구 둔촌지구 등 다른 대규모 단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