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전화 출하량 '연 3억대'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사업에 진출한지 24년 만에 출하량 연 3억대 시대를 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올 한해 휴대전화 출하량이 3억대를 돌파했으며,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1988년 이후 누적 판매량은 16억 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연 3억대 출하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노키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1년에 3억대를 생산해 출하하려면 하루에 82만대, 1초에 9대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