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베이직 임직원, '김장나눔 송년회'

에리트베이직의 홍종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시 금천구의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김치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송년회'를 진행했습니다.
김장나눔 행사는 에리트베이직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오전 9시 절인 김장 배추를 씻고 김치 속 재료를 준비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김치 속 넣기, 포장 작업 등을 거쳐 오후 3시경에 완료됐습니다.
이후 직원들은 금천구내 독거 어르신 가정 등 소외 가정을 찾아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리트베이직의 연례 송년 행사로, 1년간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됐습니다.
에리트베이직 홍종순 대표는 술잔을 나누며 자축하는 송년회도 좋지만 그 동안 회사가 받아온 사랑을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송년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