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9조 원 투자 '사상 최대'

SK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9조 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인 9조여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하이닉스 인수 비용인 3조 4천억 원을 제외하고도 시설 10조, R&D 2조, 자원개발에 2조 원 이상을 각각 투자할 방침입니다.
SK그룹은 이와 함께 신입사원 7천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계열사 사장들과 오찬을 갖고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늘려야 한다며,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적극적인 경영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