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520'은 29주째 발행물량 전량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금복권은 판매량이 매번 다른 로또와 달리 한 주 판매량이 630만 매로 고정돼 있고 전량 팔릴 경우 추첨할 때마다 2명의 당첨자가 꼬박꼬박 나옵니다.
이에 따라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은 315만분의 1로 로또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복권위는 연금복권의 발행량을 늘리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발행량의 절반을 전자복권으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5분부터 연금복권 추첨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