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탈세가 지능적인 범죄로 진화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부유층 탈세를 추적하는 '무한추적팀'을 가동합니다.
국세청은 오늘(6일) 오전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밝혔습니다.
재산을 숨겨준 친인척에 대해서는 자금출처를 조사하고, 배우자, 동거가족의 외국 출입국 현황과 외국 재산현황, 생활실태를 감시합니다.
무한추적 대상은 대기업 사주, 100억원 이상 체납자, 역외탈세 고액체납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