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 여부에 상관없이 '대기업 카드사 가맹해지운동'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카드사들이 정무위를 통과한 여전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고 강행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3개 카드사 모두를 대상으로 가맹해지 운동을 벌이겠다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한 곳을 골라 거부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연합회는 "어느 카드사를 대상으로 할 지는 15일 이전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