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의 조성을 앞두고 제1회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식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외 식품 관계자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매경헬스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나파벨리나 네덜란드의 푸드벨리와 같은 대규모 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가 전라북도 익산에 조성됩니다.
푸드폴리스 조성과 관련해, 제1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과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짐 데이토 교수 등이 참석해 식품산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 인터뷰 : 박종국 /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 "우리 식품산업이 미래에 얼마나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 좌표를 짚어보고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 정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다 같이 생각해보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
정부는 푸드폴리스를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R&D와 수출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신동화 /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위원장
- "우리 식품산업이 살려면 수출길이 터야 하고, 수출길을 터는 데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집약
농식품부는 푸드폴리스에 2015년까지 약 5535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전략이 우리나라를 '10대 식품강국'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매경헬스 김수진입니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