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과 세계적 경기 둔화 여파로 지난달 중소제조업체의 생산과 수주, 수익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가 중소제조업체 3천여 곳을 대상으로 1월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122.6으로 조사됐고 수주는 8.7%포인트 하락해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도 전월 대비 5.9%포인트 떨어졌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업체 비율도 2.9%포인트 높아져 자금 사정도 악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