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8개 대기업이 1996년부터 작년까지 미국, 유럽, 캐나다와 일본 등에서 12건의 담합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LCD 가격 밀약으로 가장 많은 벌금을 물었고, 건수로는 제일제당이 미국 2건, 유럽 2건, 캐나다 1건으로 최다였습니다.
공정위는 국제 담합 연루로 엄청난 과징금 외에 손해배상 소송, 기업이미지·국격 훼손 피해가 생긴다며 예방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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