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가전제품과 연결되면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전제품들을 담아봤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장인 김향옥 씨는 잠깐이라도 아이가 혼자 남으면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로봇청소기를 이용하면 걱정도 그만.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하면 로봇청소기에 달린 카메라로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야기를 건넬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향옥 / 직장인
- "전시아~ 게임 그만하고 공부하자~"
이처럼 최근 집안의 대부분 가전제품은 스마트폰과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에어컨은 더운 여름날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전원을 켤 수 있고 온도 조절까지 가능합니다.
장착된 카메라로는 거실 안의 모습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한 냉장고는 저장된 식품의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세탁기는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 할 수 있어 집 밖에서도 세탁물을 세탁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강호형 / 기자
-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결합된 가전제품이 진화하면서 인간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blueghh@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