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시악용 탈세 직접 적발 검토

한국거래소가 증권거래를 악용한 탈세가 심각해지자 시장감시 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선물·옵션과 같이 복잡한 파생상품을 이용한 지능적인 탈세가 확산하는 등 증권거래를 통한 탈세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감시 대상에 탈세 혐의가 있는 매매를 포함해,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적발할 예정입니다.
거래소는 또 탈세 혐의가 있는 매매를 적발할 경우 금융당국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세무당국에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